촬영장소, 몇부작일까 궁금한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1회 다시보기, 줄거리,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촬영장소, 몇부작일까 궁금한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몇부작일까? 2022년9월12일 첫방송을 시작한 멘탈코치 제갈길은 16부작 드라마입니다.

촬영장소, 몇부작일까 궁금한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1회 다시보기, 줄거리

이유미는 경기 도중 허벅지 부상을 입었습니다. 정우는 이유미를 통해 내면의 상처를 마주했습니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1회 ‘노력의 배신’에서는 똘기 충만한 멘탈코치 제갈길(정우)과 가시 돋친 쇼트트랙 유망주 차가을(이유미)의 첫 만남이 펼쳐집니다.

제갈길의 삶이 바뀐 운명의 날과 함께 멘탈코치 제갈길 1회가 시작됐습니다. 제갈길은 13년 전 대표팀 선발을 앞두고 구태만(권율)을 비롯한 선배들이 폭력과 기강을 행사하자 반기를 들었고, 격투 끝에 무릎 부상을 입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이후 제갈길은 구태만을 상대하면서 KO승을 거두기 위해 회심의 뒤돌아 날라차기를 했지만, 탄탄한 라인인 구태만의 파울을 묵인하는 심판때문에 결국 지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경기 도중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아버지의 판정비리 시위로 3억원의 빚을 진 제갈길은 선수촌 태권도 훈련장에서 난동을 부려 대표팀에서 영구 제명됐습니다.

이후 제갈길은 선수촌에서 쌓은 불굴의 정신이 빛나면서 멘탈코치로 거듭났습니다. 그러던 중 제갈길은 운명의 날 이후 연락이 끊긴 친구 차무태(김도윤)의 부탁으로 실업팀으로 자리를 옮겨 입스(심리적 원인으로 평소 잘하던 동작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 상태)가 찾아온 쇼트트랙 유망주 차가을을 처음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차가을은 "슬럼프, 입스, 우리에겐 감기일 뿐, 앓고 지나가는, 내가 이겨내야 하는"이라며 돌직구를 제갈길을 향해 쏟아내며 멘탈치료를 거부했습니다.

더구나 제갈길은 인생을 바꿔놓고도 승승장구하던 구태만과 재회하며 대표팀의 뿌리 깊은 트라우마를 떠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13년이 지나도록 구태만은 여전히 권위의식이 충만했고 제갈길은 그를 향한 분노를 삭히며 돌아섰습니다. 결국 제갈길은 트라우마 때문에 국대 상담은 하지 않겠다며 친구 차무태의 부탁을 거절했습니다. 특히 이때 “‘조금 더 나은 삶’이라는 게 노력여부와 크게 관계없다는 걸 알게 된 후 나는 열심히 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조금 더 나답게. 느리지만 편안하게. 안될 게 뭔가, 와이낫”이라는 제갈길의 내레이션이 그가 겪은 상처와 심경 변화를 고스란히 깨닫게 했습니다.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1회 다시보기, 줄거리

곧이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2차전 날, 차가을은 4년간의 실패를 딛고 국가대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열의를 불태웠습니다. 하지만 차가을은 실업팀 이적을 불허한 오코치(허정도)의 작전으로 여자 500m 예선에서 실격 처리됐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 1500m 결승에서 차가을은 오코치의 전략임을 알면서도 묵묵히 과감하게 경기를 펼치며 선두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손으로 몸을 밀친 오선아(박근솔)의 견제 때문에 차가을은 벽으로 튕겨져 나갔고, 오선아의 스케이트 날이 허벅지를 찍히며 부상까지 입어 충격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1회 다시보기, 줄거리

동시에 제갈길은 멘탈상담을 받던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상담을 돌이켜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무거운 마음으로 장례식장으로 향하던 제갈길은 TV를 통해 차가을의 부상을 목격하고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제갈길은 고통스러워하는 차가을을 바라보면서 자신이 묻었던 감정이 모아진 듯 다친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